공유경제의 활성화정책으로 공유숙박이 기존의 모텔,호텔등 숙박업소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소비자들은 모텔이나 호텔에 머물기보다 주거용 아파트나 빌라, 오피스텔에 머물려는 소비성향이 커지고 있다. 익숙한 공간이기 때문일까? 정부나 소비자만 탓하기에는 이미 공유경제, 공유활동은 우리의 생활에 깊숙히 익숙해졌다. 새로운 숙박소비자의 소비행태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할 수 없다.
내가 또 변신해야 한다. 내가 변해야 한다. 모텔이란 상품, 중저가 비즈니스호텔이란 상품이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공간변신, 변화를 실행해야 한다.
강원도 평창의 한 모듈하우스펜션의 모듈내부 전경. 갤럭시X 스페이스 캠핑장
숙박업경영자들은 누구나 모텔, 중소형호텔이란 상품에서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혁신적인 변신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안다. 대외적으로는 공유숙박의 정책, 대내적으로는 내수 침체로 소비가 돈을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 와중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모텔, 호텔을 연구해봐야 한다.
1. 시설 경쟁으로 살아남기?
시설투자는 자금을 얼마나 더 크게 투자하느냐보다 어떻게 활용하여 상품을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한 시점이 되었다. 내 모텔, 중소형호텔의 변신은 시설 고급화에만 촛점을 맞추지 말고 소비자가 내 모텔, 호텔에 푸욱 빠질만한 시설, 아이템을 만들어내야 한다. 코로나19에서 살아남았던 모텔, 호텔들의 변신, 변화를 반면교사 삼아야 할 것이다 내 모텔, 중소형호텔에 충성고객을 만들어 내야 한다. 콘셉트의 개발과 변신, 키워드, 시그니쳐상품 개발을 위한 연출이 필요하다. 영업전략, 마켓팅의 연구가 절실하다.
살아남아야 실력이 된다. 말 귿4ㅐ로 수익형부동산으로 안정된 영업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
2. 공유숙박, 공유경제 키워드에 반발만 할 때가 아니다?
나도 대세를 따라야 한다. 그러면서 내 권리를 찾아야 한다. 정부의 대세적인 정책, 소비자의 새로운 소비트렌드의 변화를 거스를 수는 없다. 반대만 하면서 내가 변신, 변화하지 않는다면 나만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중저가비즈니스호텔이 사라졌다. 도시민박업인 서울, 수도권에 불법 영업을 일삼던 게스트하우스가 전멸했다. 스스로 자멸했다. 코로나19로 외국인 관광객이 절대적으로 감소한 탓이다. 스스로 정화를 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사라져버릴 수 밖에 없는 사회적인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발빠른 숙박업투자자 중에는 코로나19가 앤더믹으로 가기 전에 이미 노후시설의 여관, 여인숙,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탐했다. 매수하던지, 임대하던지, 위탁운영을 시작했다.
그들의 선택을 성공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내국인 관광객, 여행객, 장단기 숙박수요자들이 게스트하우스를 찾고 있다. 그 틈에 쉐어하우스가 청년들사이에 유사숙박업창업의 새로운 투자트렌드로 대 유행이다.
서울에서는 빌라, 오피스텔, 투룸의 단독주택이 쉐어하우스로 유사숙박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근간에는 에어비앤비가 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쉐어하우스가 게스트하우스처럼, 장,단기 숙박임대업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소비자가 모텔이나 중소형호텔보다 이런 단독 주거용, 또는 함께 머물 수 있는 장,단기 쉐어하우스를 선호하고 있다.
이용요금도 모텔이나 중소형호텔보다 높다.
그런데도 왜? 소비자들은 게스트하우스나 쉐어하우스를 더 선호할까? 왜? 그러냐가 자꾸 되묻지 말라. 그냥 캠핑장, 글램핑장, 캠핑카, 모듈주택, 풀빌라펜션, 파티룸처럼 소비자의 소비행태, 소비트렌드의 변신이라고 생각하자.
그럼 방법이 보인다.
내가 변신, 변화하면 된다. PC방이 문 닫을 때 모텔이 객실에 PC방과 유사한 시설을 설치해서 소비자를 유치했듯이, 캠핑장이 유행할 때 모텔의 객실을 캠핑장처럼 연출하여 고객을 불러들였듯이, 옥상에 인피티티풀장을 못 만들더라도 루프탑의 분위기를 연출하여 고객의 관심을 받았듯이, 지하 유흥주점대신 파티룸, 노래방, 놀이공간을 연출하여 숙박고객에게 만족스런 서비스제공했듯이.
우리가 이제 다시 내 모텔, 내 중소형호텔을 변신시켜야 한다. 캠핑장처럼, 게스트하우스처럼, PC방처럼, 모듈주택처럼, 풀빌라처럼 변해보자.
내 모텔, 내 중소형호텔도 소비자의 소비트렌드변화에 발 맞출 수 있을 것이다.
모텔사랑 이길원
010-3888-6038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