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이 모텔부동산에서 숙박업장르로 다시 자리매김하려? > 실전투자

3. 모텔이 모텔부동산에서 숙박업장르로 다시 자리매김하려?

 숙박업은 물론 수익형부동산상품의 꽃이라고 회자되며, 떵떵거리던 모텔이 지난 7-8년의 시간에 자존심을 구겼다. 모텔매출은 감소하고, 오히려 숙박앱은 성장했다. 

 모텔 이미지의 대변신이 숙박앱만 성장시켰다는 볼멘소리도 들린다. 모텔산업은 이제 사양산업이 되었다고 자소하기도 한다. 그런데 드디어 모텔이 개별적인 아이템 개발로 생존을 윈한 대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90년대 초, 2000년대 초에 획기적인 변신으로 성공을 이루었듯이, 2024년대 하반기를 기점으로 다양한 장르를 도입하려는 콜라보레이션의 문화공간 연출이 시도되고 있다. 

 숙박공간과 연회장, 음식점, 문화공간이 함께 어우러지려고 한다. 단순 시설고급화변신에서 체험형 복합놀이공간의 구조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공유경제, 공유숙박을 고려한다면 모텔은 더 이상 숙박만의 공간이 아니어야 한다. 

 합법적으로 건축된 숙박대여공간에서 거주공간은 물론 파티공간, 공간대여업, 캠핑, 풀빌라, 연회장, 문화체험 공유공간으로 얼마든지 변신이 가능하다. 

모텔이란 상품은 최근의 공유경제정책과 소비문화와 연계가 가능한 가장 효율적이고 합법적인 건축물이다. 숙박업주의 숙박에 대한 고정관념과 몰두가 모텔의 발전을 더디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모텔이란 숙박업소를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킨다면 모텔은 기존의 상품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상품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 

 변화하는 생활행태, 여행문화패턴을 연구,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모텔을 부동산가치로만 보지 말고, 매출로 승부하는 다양한 놀이문화공간을 연출할 필요가 있다. 대형 컨벤션형 캠핑장이 고객을 불러들이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 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소통문화공간을 누리게 한다.

 별반 다르지 않은 지역축제, 관광상품에 소비자들은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새로운 관광상품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먹거리부터 놀거리, 숙박공간까지. 소통하는 체험공간에 호기심을 느낀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유행하는 것처럼. 

 도깨비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처럼. 소비행태가 달라지고 있다. 숙박소비도 달라지고 있다. 기존의 모텔, 호텔공간의 평범함에 지루함을 느낀다. 가격만으로 경쟁하던 기존 숙박업 영업형태의 대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상업용부동산,주거용부동산가치의 거품이 제기되면서 다시 모텔투자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모텔이란 숙박업소를 부동산으로 보기시작하더니 이제는 숙박업장르로 제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하고 있다. 모텔이란 숙박업소를 버릴 때, 오히려 숙박업소로 더 큰 변신을 한 모텔들이 다른 업종보다고 큰 매출을 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4.신축이나 리모델링시 이제 기후 온난화에 대한 고려해야

2024년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다. 세계 각지역에서 홍수와 태풍의 피해가 유난히 심했다. 온난화의 영향이라고 한다. 2025년은 어떨까? 여름만 더운 날씨일까? 겨울은 더 추운 것은 아닐까? 바닷물온도가 상승하면서 올 가을에는 전어가 귀하다고 한다. 사과와 배등 과일농사도 점점 더 북쪽으로 생산지가 이동하고 있다. 

모텔이란 상품의 객실공간에서 난방만큼 냉방시설에 대비를 해야 한다. 그간에는 모텔신축이나 리모델링공사에서 난방시설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냉방시설에 더 관심있는 시설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놀이문화공간의 연출에만 고민을 했다면 이제는 냉, 난방시설 장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설계시부터 미리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모텔이란 상품의 숙박, 대실 대여공간인 객실상품은 이제 보여지는 인테리어 연출만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설비장치의 대책이 필요하다.

2024년의 숙박업의 변화와 정부정책, 인테리어 아이템의 변신, 소비자의 여행소비패턴의 분석은 2025년, 내 모텔의 변신, 변화와 경쟁력 있는 아이템 개발에 초석이 될 것이다. 2025년은 공유경제, 공유숙박의 소비패턴을 어떻게 내 모텔, 내 숙박업소에 응용하느냐가 경쟁력의 기준이 될 것이다.

 2025년은 내 모텔의 생존전략? 버티기보다 변신시도로, 기존 숙박상품매달리기에서 콜라보레이션개발로, 내 모텔공간을 새로운 상품 선보이기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연출하고 활용하여 다양한 상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모텔부동산에서 모텔숙박업장르로의 변신을 시도해보자.

모텔낚시꾼? 손맛만 볼 것인가? 어장을 만들 것인가?

모텔사랑 이길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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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2-889-3800. www.motelsar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