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땐 “미쳤구나?”… 팔리고 나면 “그게 시세였어!” 숙박업부동산가격책정?/놀스테이 NOLSTAY > 실전투자 | 놀스테이

부를 땐 “미쳤구나?”… 팔리고 나면 “그게 시세였어!” 숙박업부동산가격책정?/놀스테이 NOLSTAY > 실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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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CHOICE / 프리미엄
매매 원주 단계동 핵심상권호텔
    • 매매가
    • 34억 3,000만
    • 융자
    • 2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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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지 326 ㎡ / 건물 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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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인천용현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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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천안두정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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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지 1,045 ㎡ / 건물 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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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객실수 60 / 특실수 20
부지 안동무인텔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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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수 422평
매매 원주장미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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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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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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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답십리역 호텔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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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태릉 최신호텔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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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보문역 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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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객실수 36 / 특실수 5
  • 부를 땐 “미쳤구나?”… 팔리고 나면 “그게 시세였어!” 숙박업부동산가격책정?/놀스테이 NOLSTAY
    • 이길원 26-09-05 22:33 59회

부를 땐 “미쳤구나?”… 팔리고 나면 “그게 시세였어!”

 

숙박업 부동산 가격은 호가인가, 감정가인가, 실거래가인가, 아니면 NOI가 만드는 가치인가

 

 

 

 

미쳣구나 시세였어  26-9-5.png

    부를 땐 "미쳤구나",  팔리면  "시세였어?" 이게 숙박업부동산의 매매가격이다/놀스테이

 

 

 

 

숙박업 부동산을 27년 가까이 들여다보면서도 가장 어려운 질문 가운데 하나가 이것이다.

 

“그래서 이 모텔, 얼마짜리입니까?”

아파트라면 같은 단지와 같은 평형의 최근 실거래가를 찾아 어느 정도 범위를 좁힐 수 있다. 그러나 모텔·중소형호텔은 이야기가 다르다. 

 

같은 동네, 같은 객실 수라도 대지면적, 용도지역, 주차장, 건물상태, 리모델링 수준, 월매출, 고객구성, OTA 경쟁력, 운영능력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

 

그래서 겉으로는 “숙박업 부동산에는 정해진 가격이 없다”고 보인다.

그런데 실제 현장에 들어가 보면 그렇지도 않다.

 

중개업자도, 매도자도, 금융기관도, 투자자도 나름대로 “대략 이 정도는 하지 않을까”라는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그 기준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서 숙박업 부동산 가격의 재미와 딜레마가 시작된다.

 

 

 

미쳣구나 시세였어1  9대16  26-9-5.png

 

 

 

 

 

1. 숙박업 가격의 출발점은 대부분 ‘호가’다

 

매매시장에 물건이 처음 나올 때 가격표를 붙이는 사람은 대개 매도자다.

“나는 40억원을 받아야겠습니다.”

그 순간 40억원은 시세가 아니다. 매도자의 희망가격, 즉 호가다.

주변에서는 말한다.

“그 가격에 누가 사?”

“주인이 너무 세게 부르는데?”

 

심하면 이런 말도 나온다.

“미쳤구나.”

 

그런데 숙박업 매매시장은 여기서 묘한 일이 벌어진다.

 

몇 달 뒤 그 물건이 실제로 40억원에 거래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경쟁 매수자가 붙어 당초 호가보다 높은 가격에서 협상이 마무리되기도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갑자기 태도를 바꾼다.

“거기가 원래 40억짜리였어.”

 

어제까지 미쳤던 가격이 오늘부터 비교사례가 된다.

나는 이것을 숙박업 거래시장의 아주 흥미로운 특성이라고 본다.

호가가 실거래가가 되는 순간, 시장의 언어가 달라진다.

 

다만 한 건의 거래가 곧바로 주변 모든 숙박업소의 시세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현행 「감정평가에 관한 규칙」도 거래사례를 그대로 복사하지 않는다. 유사한 물건의 거래사례에 사정보정, 시점수정, 가치형성요인 비교 등을 거쳐 가격을 산정하도록 하고 있다. 즉 실거래가도 조건을 해석해야 하는 자료다.

 

 

 

미쳣구나 시세였어2  9대16  26-9-5.png

 

 

 

2. 반대로 “설마 그 가격에 팔겠어?” 했는데 정말 팔리기도 한다

 

반대 상황도 많다.

50억원을 받을 수 있을 것처럼 보이던 모텔이 42억원, 때로는 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다.

 

상속문제, 공동소유자 간 갈등, 금융비용 압박, 사업실패, 급한 자금수요, 시설노후화 등 이유는 다양하다.

 

그러면 이번에도 사람들이 말한다.

“그 모텔 시세가 42억이었나 보네.”

그 역시 반드시 맞는 말은 아니다.

 

급매 한 건은 그 물건의 거래가격이지 시장 전체의 정상가격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숙박업 가격을 이렇게 구분한다.

호가는 매도자의 주장이고,
협상가는 매수자와 매도자의 타협이며,

 실거래가는 거래가 끝난 사실이고,
시세는 여러 거래와 수익성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시장의 합의다.

 

이 네 가지를 한 단어로 섞어버리면 투자판단이 흔들린다.

 

 

 

미쳣구나 시세였어3  9대16  26-9-5.png

 

 

 

 

3. 금융권 감정가도 절대적인 답은 아니다

 

숙박업 매매현장에서 또 하나 강한 숫자가 있다.

바로 금융기관의 감정가다.

“은행에서 35억원 감정 나왔습니다.”

 

이 한마디가 매매가격의 근거처럼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감정평가도 하나의 가격결정 방식일 뿐 시장의 최종 판결문은 아니다.

 

법령상 감정평가는 원가방식, 거래사례를 이용하는 비교방식, 수익환원법 등을 사용하는 수익방식이라는 서로 다른 관점으로 가치를 살펴본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역시 부동산의 가치를 비용성·시장성·수익성이라는 ‘가격의 3면성’으로 설명한다.

 

그래서 실제 현장에서는 지역에 따라 재미있는 일이 생긴다.

 

거래사례가 부족하고 토지가격은 높은 지역에서는 운영자가 체감하는 가치보다 감정가가 높게 느껴질 수 있다.

반대로 모텔 거래가 거의 없거나 토지·건물 위주 평가가 강하게 작용하는 곳에서는, 객실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도 운영자가 느끼는 사업가치에 비해 담보평가가 답답하게 낮다고 느끼기도 한다.

 

특히 노후 모텔을 리뉴얼해 매출을 크게 끌어올리고 높은 NOI를 만들어낸 운영자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은행이 말하는 건물가격보다 이 호텔이 벌어들이는 돈이 훨씬 중요한데요?”

 

실제로 감정평가업계에서도 모텔 등 수익성 부동산은 수익성을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논의가 지속돼 왔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소개한 연구에서도 모텔을 포함한 수익성 부동산에 대해 금융권에서 수익환원법 적용의 중요성이 언급된 바 있다.

 

 

 

미쳣구나 시세였어3  9대16  26-9-5.png

 

 

 

4. 매출이 올라가면 금융기관의 시선도 달라진다

 

현장에서 더 흥미로운 장면은 그다음이다.

처음에는 건물과 토지만 보던 금융기관이 실제 매출자료와 카드매출, OTA 매출, 운영비, 현금흐름을 확인하면서 태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생각보다 장사가 잘 되네요.”

 

운영실적이 안정되고 채무상환능력이 확인되면 추가 여신이나 대환, 금융조건을 다시 검토할 여지가 생긴다.

 

다만 이것을 “매출이 오르면 감정가가 자동으로 오른다”고 단순화해서는 안 된다.

 

금융기관의 여신심사는 담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차주의 신용위험, 상환능력, 차입규모와 목적 등을 함께 분석한다. 관련 감독규정도 이러한 상환능력 심사를 요구하고 있다.

 

즉 숙박업에서는 중요한 변화가 일어난다.

과거에는 주로 “땅이 얼마이고 건물이 얼마인가”를 물었다면, 이제는 점점 더

“이 숙박업소가 실제로 얼마를 벌어들이는가?”

 

라는 질문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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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래서 숙박업 가격에는 ‘네 개의 가격표’가 붙어 있다

 

나는 숙박업 부동산을 평가할 때 최소 네 개의 가격을 따로 적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첫째는 부동산 가격이다. 토지가격, 건물가치, 용도지역, 개발가능성이다.

둘째는 거래시장 가격이다. 인근 유사 숙박업소의 최근 실거래가와 현재 매물 호가다.

셋째는 금융가격이다. 감정평가액과 실제 가능한 대출규모, 금융비용이다.

넷째는 운영가격이다. 매출에서 정상적인 운영비를 제외하고 만들어지는 NOI가 얼마인가를 보는 것이다.

 

특히 네 번째가 중요하다.

 

수익형 부동산에서는 기본적으로 다음 사고방식이 가능하다.

자산가치 ≈ 안정화된 NOI ÷ 시장이 요구하는 수익률

똑같은 건물이라도 NOI가 높아지면 투자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가격의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

 

이것이 내가 숙박업에서 지속적으로 “운영이 자산가치를 만든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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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30억짜리 모텔이 왜 어느 날 40억 이야기를 듣는가

 

예를 들어 어떤 모텔이 낡은 시설과 좋지 않은 리뷰 때문에 매출이 떨어져 있다고 하자.

 

매수자가 들어와 객실을 리뉴얼하고, 객실가격을 다시 설계하고, OTA 사진을 바꾸고, 리뷰를 관리하고, 장기숙박과 일반판매를 재편해 NOI를 크게 높였다면 그 건물은 여전히 같은 자리에 서 있다.

 

대지도 그대로이고 건물 연면적도 그대로다.

그런데 돈을 벌어들이는 능력은 완전히 달라졌다.

 

바로 이때 숙박업 부동산의 독특한 가치가 나타난다.

아파트는 운영자가 밤을 새운다고 아파트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모텔은 운영을 잘하면 매출이 변하고 NOI가 변하며, 결국 매수자가 평가하는 가격도 달라질 수 있다.

 

숙박업은 부동산을 사서 운영하는 사업이 아니라, 운영을 통해 부동산의 가치를 다시 만드는 사업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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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부를 땐 미쳤구나, 팔리면 그게 시세야”의 진짜 의미

 

그래서 제목의 말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부를 땐 미쳤구나? 팔리면 그게 시세야!”

재미있는 현장 표현이지만 정확히는 절반만 맞는다.

 

호가가 실제 거래되면 그 가격은 분명한 실거래 사례가 된다.

그리고 비슷한 조건의 거래가 반복되고, 그 가격을 NOI와 토지가치, 금융조건, 시장수요가 설명할 수 있다면 그때부터 그 가격은 새로운 시세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아무리 높은 호가라도 몇 년 동안 거래되지 않고 수익성으로도 설명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여전히 희망가격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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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장은 냉정하다.

부르는 것은 자유지만, 인정하는 것은 시장이다.

 

결론|숙박업의 가격표는 하나가 아니다

 

숙박업 부동산 가격을 토지가격 하나로 정하려 해도 문제가 생긴다.

감정가 하나만 믿어도 문제가 생긴다.

매출만 보고 사도 위험하다.

 

옆 모텔 실거래가만 따라가도 틀릴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숙박업의 가치를 이렇게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동산가치 × 실거래시장 × 운영실적 × NOI × 금융가능성 × 미래가치.

이 숫자들이 서로 만나는 지점이 현실적인 매매가격이다.

 

매도자는 “나는 얼마 받고 싶다”에서 멈추지 말아야 한다.

 

왜 그 가격을 받아야 하는지를 숫자로 증명해야 한다.

매수자도 “비싸다”부터 말하지 말아야 한다.

 

왜 비싼지, 그리고 내가 운영하면 그 가격 이상의 가치를 만들 수 있는지를 계산해야 한다.

 

은행의 감정가가 숙박업의 전부도 아니고, 매도자의 호가가 시세의 전부도 아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하다.

아무도 인정하지 않던 가격을 누군가 실제 돈을 내고 사고, 그 거래를 수익성과 시장이 반복해서 뒷받침하기 시작하면 시장의 기준은 바뀐다.

 

그래서 숙박업 매매현장에서는 오늘도 이런 말이 나온다.

“부를 때는 미쳤다고 했지.
그런데 팔리고 나니까… 그게 시세였네.”

숙박업 가치평가의 진짜 숙제는 가격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그 가격을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찾는 것이다.

 

우산 쓴 고양이 놀스테이 NOLSTAY 이길원
상담 010-3888-6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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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길원 작성일 : 2019-09-23 조회수 : 3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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