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상권인 서울 명동에서 호텔숙박업을 포기한다고, 왜?
서울 명동은 대한민국 최고상권 중 한 곳이다. 서울 명동은 관광특구, 백화점 및 쇼핑몰이 밀집해 외국인 관광객의 60%이상이 방문하는 필수 관광코스다. 다양한 쇼핑센터 및 각양각색의 업종들이 한데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내국인들에게도 서울 명동은 데이트코스, 관광코스, 쇼핑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일일 유동인구가 150만 명에 육박한다. 2014년 통계로 명동소재 호텔들은 숙박요금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비싼 숙박요금임에도 객실 가동율이 90%이상이었다. 서울시의 상징 남산타워로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서울 명동은 많은 투자자들이 이 곳에서 숙박업을 하고 싶어하는 곳이다.
그런 서울 명동에 소재한다고 호텔 숙박업의 매출과 수익율이 유동인구와의 상관관계에서 주변 종로, 을지로, 충무로등 주변지와 연계하여 무조건적인 경쟁력을 갖는 것만은 아닌가 보다.
2014년 서울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월드리서치에 맡겨 2013년 9월18일부터 10월18일까지 실시한 유동인구 조사에 의하면 서울시 인구는 1,044만 명에서 1,036만 명으로 감소한 반면, 서울시 각 지역 상권의 유동인구는 평일평균 6,016명(인/14hr)으로 2012년 5,475명보다 9.9% 증가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탄핵정국, 사드배치정치경제상황에서 중국인 요우커의 급격한 한국여행객 감소와 소비위축은 서울 명동상권에도 매출하락이라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7년 6월 현재 서울 중구 등 4대문 안에 중저가비즈니스호텔은 약 80여개이다. 2011년에 시작된 중저가비즈니스호텔의 신축붐은 2017년 중반에도 계속되고 있다. 2019년 하반기까지 추가로 신축예정인 관광호텔이 약20여개라고 한다.(서울시 관광정책과문의). 서울,수도권과 제주도에 집중되던 호텔신축은 이제 지방 중소도시로 신축붐이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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