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트렌드 변화의 요인은 '100세 시대'와 '1-2인 가구'증가라는 점 인식을
돈 많은 시니어 계층을 받아들이고 나홀로나 반려동물과 투숙에도 관심 가져야
병의원 분야에선 신경정신과의원이 1,270개에서 1,488개로 17.2% 증가했다는 점은 바쁘고 경쟁이 심한 현대인이 신경정과를 많이 찾음을 알 수 있다. 결혼인구 감소와 출산율 저조로 산부인과가 3.7% 감소하는 현상은 의료계의 뚜렷한 차이점이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숙박업주 가운데 재혼이나 자식의 결혼 문레조 속을 끓이는 사람들이 많다. 본지에도 게재되어 있는 결혼정보원 상담사와 상담을 해보면 나름의 해법을 찾을 수도 있다.
국세청이 이처럼 100대 생활업종 통계를 공개하는 것은 창업이나 취업시 국민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모두 떠난 업종에 창업을 하려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 가령 우리나라가 '조선, 철강' 분야에서 중구에 밀려 퇴조 현상이 심각한데 이곳에 국내식당을 하겠다는 발상을 하는 것는 무모하다고 할 수 있다.
이미 이 분야에 실업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누가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겠는가? 국내식당은 25.5%가 줄어들었다.
100대 생활업종 가운데 상위 10위 까지는 1) 스포츠시설운영업, 2) 펜션,게슽하우스 3) 애완용품점, 4) 커피전문점, 5) 공인노무사, 6) 피부관리업, 7) 실내스크린골푸점, 8) 통신판매업, 9) 장난감가게, 10) 헬스클럽 등이다.
하위 10위 까지는 1)결혼상담소, 2) 호프전문점, 3)예식장, 4) 문구점, 5) 식료품가게, 6) 신발가게, 0) 간이주범, 8) 담배가게, 9) 실외골프연습장 10) 구내식당 등이다.
특히 하위 업종은 트렌드 분석시 곡 생각해볼 일이다. 결혼을 하지 않고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현상과 혼밥, 혼술이 유행하고 직장내 단체 회식도 줄어 주점들이 퇴조를 불러왔다. 주점의 퇴조는 숙박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호텔들의 객실 늘리기 급급은 정부 정책의 희생양: 이러한 생활업종의 변화와 함께 대외적인 여건을 분석하면서 숙박업의 발전 가능성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호텔들의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봉합된 사드보복은 언제든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다. 사드보복이 봉합되어 요우커가 온다고 하더라도 면제점만 돌아다니는 '쇼핑 뺑뺑이'로는 한국관광산업에 커다란 도뭄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외국인 관광객 숫자만 늘려 담당 공무원들의 얼굴에 웃음만 짓게 할 뿐이다. 이미 중국의 보복으로 관광산업이 어려워졌으나 이겨낸 사례에서 우리는 배워야 한다. 일본이 꿋꿋하게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내국인 1억2천만명이 국내 관광을 적극적으로 해준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보복이 효과가 줄어들자 중국은 다시 일본으로 관광객을 대거 보내고 있다. 일본은 이들 중국인관광객드이 싸구려로 관광을 오는 것을 철저하게 막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면세점 등에서 수수료를 주고 관광객을 사오는 변칙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를 알고 중국인들은 일본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돈으ㅜㄹ 쑤고 있어 관광산업의 진정한 의미를 새악하게 만들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2천만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
대만의 경우
중국의 보복을 이겨내개 위해 인근의 동남아인에게 비자 면제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중국의 보복을 참지 못하고 친중국 정책을 펼가도 생각할 정도로 가혹했다. 그러나 지금은 보복을 이겨내는 단계이다. 그과정에서 대만은 재래시장이나 과거 생활양식을 보여주는 등 부족한 관광자원을 전통의 모습을 재현하는 것에서 돌파구를 찾았다. 결국 보복에 굴복하면 계속해서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중국인의 관광이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과감한 대책과 실행이 필요하다. 수수료를 주고 관광객을 사오는 행위는 법적으로 금지시켜야 한다. 싸구려 손님이라도 받으려는 호텔들의 신규 증가에 제도을 걸 필요도 있다.
동남아 등으로 관광객 모객의 방향을 전환하면서 여전히 싸구려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호텔은 물논 모텔까지도 피해가 돌아온다. 지금 베트남에 3박 4일 한국 여행에 38,000원 짜리가 있을 정도라면 굳이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 우리 국토을 더럽힐 필요가 없다고 하겠다.
특히 객식을 지저분하게 쓰고 유난히 시끄러원 사람들 때문에 대통령까지 고개를 숙여야 하는 관광정책은 발 잡아야 한다. 호텔 등 객시을 늘리려는 정책이 결국 오늘날의 참사가 빚어졌음을 정책 당국은 반성해야 한다.
◆그래도 숙박업의 미래는 밝은 편이다: 이제 숙박신문사가 바라본 2018년 숙박업 대예측에 결론을 내려야 한다.
새롭게 숙박업창업을 하려는 사람은 펜션과 게스트하우스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여관과 모텔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은 자본을 바탕으로 좋은 시설과 서비스를 유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싸구려 중국인 관광객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호텔이라면 언제든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위기위식을 바타응로 과감한 정책을 펴야 한다. 적정한 요금을 받을 수 없느 투숙객을 받지 않아야 하며 그렇게 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모객을 해야 한다.
싸구려 중국인 관광객을 데려다주고 수수료를 받아가는 조선족의 말에 넘어가서는 곤란하다.
어쨌든 숙박업의 미래는 다양한 변화 속에서도 타업종에 비해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 고급화되고 대형화되는 고정을 거칠 것이다. 가족이나 연인이 묵을 수 있는 펜션이 내국인에게 각광을 받는 한편 돈을 아기려는 외국ㄱ인 관광객은 도시민박업인 게스트하우스에 머물 가능성도 크다.
호텔은 객실 늘리기에 급급했던 정부정책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나름의 준비를 잘 한다면 커다란 수익도 거둘 수 있어 매우 유망하다고도 말 할 수 있다.
숙박신문사 2017-12월 발췌
모텔사랑/우산 쓴 고양이
이길원
010-3888-6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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