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모텔만큼 숙면의 공간제공이 경쟁력?
재미있는 객실을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숙박업의 최우선 과제는 숙면을 제공하는 객실 연출이다. 모텔이 회전율 영업을 기본 영업형태로 매출을 올리려고만 매달린다.
Hitting Mung! 멍때리기! 무의식적인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회전율 영업의 꽃이라는 무인텔 중에서도 회전율 영업에만 매달리지 않고 숙박이라는 상품에 주력하여 매출을 올리는 숙박업소들이 있다. 제천소재의 한 무인텔은 객실 26실로 월매출 7000만원 대를 달성하고 있다. 회전율 영업의 대실영업매출은 1일 15팀 내외다. 숙박은 거의 매일 만실이다. 대실영업매출달성액보다 숙박업 매출 달성액이 훨씬 크다.
대실영업이 잘되면 좋겠지만 숙박업의 만실을 기본을 대실영업이 바쳐주는 숙박업소는 큰 매출을 달성하여 추가 매출 달성여력이 생기지만 대실위주의 영업으로 대부분의 매출을 달성하는 숙박업소는 시설의 망가짐도 빠르고 매출의 상승도 쉽지 않다.
시몬스에서는 숙면의 기술에 멘탈 헬스(Mental Health)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피력하며 '힐링'과 '치유'의 메시지을 전한다.
- 고객에게 숙면의 공간을 연출해야하는 고민을 숙박업 운영자에게는 좋은 제언이 될 것.
예전에는 대실영업만으로도 대단한 매출을 달성하곤 했다. 대실영업으로 숙박매출만큼의 큰 성과를 올리려면 최소한 3회전 이상의 대실이 가능해야 한다.
대실영업 3회전은 쉬운 일이 아니다. 숙박율이 30% 이하인 숙박상권에서 대실로만 큰 매출을 달성하기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숙박율이 70% 이상이라면 대실 영업 3회전에 맘먹는 월매출을 달성할 수 있다. 그래서 숙박매출을 기본으로 대실회전율 영업을 시도해야 한다.
대실 영업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주말 숙박이 만실이라면 대실영업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여력이 있을 것이다.
대실 영업은 시설의 호감도에 따라 성과가 크게 달라진다. 시설이 좋은데도 접근성이 어려워 대실 고객 유치가 어려운 대실상권이라면 하는 수 없이 대실이용가격경쟁으로 영업 전략을 수정해야 할 것이다.
최근 스크린골프가 골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도시의 시설좋은 스크린골프장에서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이용요금의 이벤트를 많이 활용한다. 먹거리로도 경쟁한다. 스크린골프도 장치산업이다. 투가금액도 상당히 크다.
결국 시설을, 장치를 놀리지 않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매출을 올리는 지름길이 된다.
대실율과 숙박율이 아주 낮은데도 가격만 고수하는 것보다는 가격경쟁을 해서라도 내 숙박업소의 객실을 놀리지 않는 것이 매출을 올리는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다.
숙면?
최근의 경기상황은 많은 사람들이 잠 못드는 밤을 지새우게 한다. 내일 위해 잠이 필요하다.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하여 내 숙박업소를 찾게해야 하지 않을까?
꿀잠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얼마전 경기도 이천 소재의 시몬스(SIMMONS)체험 공간을 방문하여 침대와 꿀잠의 연출 슬립솔루션을 체험했다. 잠자리에도 시설과 연출이 필요하다. 숙면을 위해 꾸준히 신경을 써야 한다. 숙면을 위해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꿀잠을 위해
1. 36-40℃ 온도에서 20분간 족욕을 한다. 발이 따뜻해지면서 혈액 순환이 활발해진다. 몸의 균형이 바로 잡히면서 신진대사가 개선되어 숙박에 도움을 주게 된다.
2. 뇌파에 영향을 줘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라벤더 향은 잠들기 쉽게 만드는 것은 물론, 수면의 질까지 개선해 준다. 라벤더 오일, 캔들, 디퓨저 등을 활용해 기분을 좋게 잠자리를 만들어 본다.
3. 늦은 저녁, 격한 운동은 교감 신경을 자극해 숙면을 방해 한다. 자기 전에 고격한 움직임보다는 긴장을 풀어주고 근육을 이완해주는 스트레칭을 해본다.
침대와 침구류, 조명 연출은 숙박에 필수적인 요소이자 시설이다.
내 숙박업소의 객실 분위기를 대실 영업 위주의 연출에서 숙박고객을 위한 연출을 시도하고 실행할 필요가 있다.
모텔사랑 이길원
010-3888-6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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