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10월에 전면 허용 발표할 수도 있다는 데 뭔가?
문체부 등 나서지만 숙박업 조율 문제로 늦어질 수도
현재 도시민박은 원칙적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허가된 사업이다. 내국인 숙박은 무조건 불법이다. 그러나 규제 샌드박스라는 미명 아래 일부 허용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내수 활성화라는 명목 아래 이러한 규제를 전면적으로 완화하려하고 있다.
이런 공간도 언제든지 공유숙박의 쉐어하우스로 꾸미며 운영이 가능하다?
빠르면 오는 10월(2024년) 중으로 내국인의 도시민박 투숙 허용을 정부 차원에서 시행을 할 것으로 보는 언론들이 많다. 이미 정부는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독채 허용'도 해주리고 했다.
주민의 의견을 물어보는 절차도 사실상 없앨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존 숙박업계가 반발을 하고 있다. 규제를 풀어 내수를 활성화 시킨다는 명분에 충실하겠다고 국무조정실이나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미 잠정 결정 했다. 정부는 정식으로 관광진흥법을 개정해 제대로 된 규제철폐로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방침이다.
서울소재 한 지역의 빌라를 쉐어하우스로 꾸며서 잘 운영하고 있는 방3칸의 전경
정부의 이러한 방침에 호응해 에어비앤비는 내년부터 등록증이 없는 불법 미신고 숙박시설에는 객실 판매는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숙박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새로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PiKi가 지난 15일 광복절에 정식으로 오픈했다.
숙박업계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공홈)와 SNS만으로 모객을 한다면 비용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PiKi는 웹3.0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방식의 SNS로 자리잡아갈 섯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다. 지구촌 모든 핸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숙박업주와 같은 사업자에게는 광료료와 수수료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치열한 경쟁 환경이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유익하다는 것이 '메기 효과' 인데 PiKi가 기존 숙박앱들의 높은 비용 구조를 깨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숙박신문 2024.8월호 (월간 제352호 1면 기사 발췌
의견:
공유경제정책, 내수 활성화 명목으로 추진되는 공유숙박, 독채허용의 도시민박업의 샌드박스규제완화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숙박업 정책이 되어가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진행되어온 공유경제정책이다. 숙박업의 장르는 항상 숙박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발생하고 소멸해갔다.
놀이문화, 여행문화, 여가문화, 가족구성관계가 변하면서 단순하게 시설고급화에만 매달려서는 안된다는 사실이 명맥해졌다. 모텔은 바퀴벌래처럼 혁신적인 변신을 하면서 살아남았다. 이제 또다시 모텔이란 상품이 명칭을 바꾸는 한 있어도 새로운 숙박이용소비자들와 정부의 정책, 숙박앱, SNS 사회관계망서비스의 변화에 익숙해져야 한다.
도시민박업의 공유숙박이라는 부동산정책에 올라타며 젊은 숙박소비자, 여가, 여행소비자, 장,단기 주거공간이용소비자의 발걸음을 잡고 있는 시설과 운영, 경영시스템을 빨리 도입해야 한다. 내 모텔, 중소형호텔도 빠른 시설변화가 필요하다.
시설고급화보다 더 시급한 것은 콘셉트와 운영시스템의 변화일지도 모르겠다.
모텔사랑/잘잘잘TV 이길원
상담문의 010-3888-6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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