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텔산업도 한 물 가나 봐요? 예전 같지 않아요.
도심에서도, 바닷가에서도, 계곡 풍광 좋은 산모퉁이에서도, 강변 길가에서도.
모텔의 장사가 예전만 못 한 것은 어딜가나 통계로 보여진다. 매출은 하락하고, 지출은 커지고, 시설은 고급화되고, 자본투자는 커지고, 경영은 복잡해지지고, 세금은 커지고, 좋은 인력수급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 광고, 홍보비용은 커지고 효과는 작아지고 있다.
홍보도 혼자서 발버둥쳐봐야 비용은 커졌는데 눈에 보이는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홍보는 쉽지 않다.
그냥 모두가 알고 있는 십수개의 숙박어플, 숙박광고업체에 매달리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다.
그게 문제다.
다 똑 같다는 것, 다 엇비슷하다는 것, 다 비슷한 어플에 광고 홍보하고 있다는 것.
그래도 이 와중에도 선전하는 숙박업소들이 있다. 위치의 경쟁력 또는 시설고급화의 경쟁력이다.
매년 12월 31일의 모텔의 모습이 점점 한산해지는 곳과 붐비는 곳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바다가 있으면, 산 아래 있으면, 유명산이 있으면 그나마 바쁘고, 도심 속에 있으면, 중소도시 소재의 모텔군집지역, 개발지역인근 모텔들은 너무 한산 해지고 있다.
연말연시 가족이 함께 송구영신하는 가족끼리의 공동체생활형태의 변화도 연말연시 모텔,호텔숙박업의 무조건적인 호황을 무색케하고 있다.
이벤트가 없다면 연말연시에 내 모텔은 무조건 바쁘고 신나는 12월 31일이 될 것이라는 기대는 버려야 될 것이다.
객실 30실로 평소 거의 만실을 채우던 택지개발지 인근 B모텔은 12원 31일, 겨우 객실 4개을 채우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해넘이, 해돋이 유명지역 인근 모텔들,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모텔,호텔들은 바쁜 연말연시를 맞이 했다.
연말연시에는 시설고급화만이 경쟁력이 아니었다. 가격경쟁도 객실을 채술 수 없었다. 연말연시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야 한다.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
연휴에는 소통공간을 활용해야 한다. 최소한 1-2개월 전에 이벤트마켓팅을 준비해야 한다.
모텔,호텔숙박업에서 객실 하나 더 채운다는 것어 너무 어려운 영업활동이 되었다.
그러나, 준비한 모텔, 호텔, 펜션에서는 객실 하나 더 채우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수도 있다.
포천소재의 S모텔은 내 모텔에 고객이 넘쳐나서 주변모텔로 고객을 보내주며 신나는 주말을 맞이하는 모텔도 있었다.
그 모텔의 주요 마켓팅 비법은 시설고급화도, 낮은 쉬박요금도 아니었다. 단지 정성스런 정이 있는 고객만족서비스였다.
정성이 몇 년간 쌓이다보니 내 모텔을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고 한다. 시설이 너무 노후하고 낙후퇸 것이 아니라면 내 모텔의 또다른 요인이 경쟁력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떤 식당은 시설, 요금 필요없이 오직 맛으로의 경쟁만으로 사람들이 붐빈다.
모텔에서도 한방이 있을 수 있다. 차별화가 있는 개성보다 개성있는 차별화?
모텔사랑 우산 쓴 고양이
이길원
010-3888-6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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