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9일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 시작된다. 2010년 이후의 한국 숙박업, 관광산업은 중국인 요우커에 치중하여 신축되고 경영되었다. 그러면서 2026년 까지 관광숙박업 부흥기를 맞기도 했다. 중저가비즈니스호텔의 태동기이자 전성시대가 되었었다. 2017년 사드문제, 탄핵사태가 아니었더라면 중저가비즈니스호텔은 그 생태계가 굳건히 자리 잡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후 2020년 코로나로 글로벌 유동이 막히면서 속된 말로 엉망진창이 되었다.
단기 임대 상품 개발
많은 특급호텔을 비롯해, 중저가비즈니스호텔, 모텔, 여관까지 쑥대밭이 되었다. 외곽에 소재하던 고급형 숙박업소인 풀빌라, 캠핑장, 일부 파티룸과 PC방으로 무장한 부티크호텔만이 살아남아 호황을 누렸다. 숙박업의 쇠락은 숙박업 어플의 급성장의 계기가 되었다. 이런 숙박어플의 급성장은 이제 숙박업의 마케팅전략을 무력화시키는 부작용도 낳고 있다.
이제 2026년, 한국관광숙박업의 새로운 발전이 계기가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만의 특별한 숙박업소를 운영하려는 새로 진입하는 투자자가 급격히 투자관심을 가지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각 장르별로 현 시장 상황을 분석해보고 그 전망을 간추려 정리해보려고 한다.
1. 모텔숙박업 시장
2. 비앤비(B & B)공유숙박시장
3. 중저가비즈니스호텔 숙박시장
4. 단기임대 숙박시장
5 특급호텔 숙박시장
을 분석, 전망을 예측해보고, 현재 숙박업 운영자들은 무엇을 준비해야할 것인지 살펴보기로 한다.
2025년 9월 29일 발표 시행된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15일) 입국 시범제를 전제로, 한국 숙박업 각 장르의 수요 구조가격, 운영지표변화를 전망하고, 현재 숙박업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 사업자관점의 준비 과제를 제시한 내용을 추려보려 한다.
우선 중국인 무비자 정책은 중국 본토에서 출발한 3인 이상 단체에 적용되며 2026년 6월 30일까지 한시 적으로 운영된다.
외교부 또한 업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코로나 이후 지연됐던 중국발 수요 회복을 가속화해 단체 중심 유입을 왁대하는데 초점이 있다. 2025년 연간 한국 입국 외래객 중 중국 비중은 약 24-28%로 추정되며(분기별 변동 존재), 고나광수요 연구는 연 529만 명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여행과 투어 세게 참고)
펜데믹 이전 2016년에는 중국인 방하나객이 800만 명(점유률 약47.5%)으로 정점을 찍은 바 있다. 이는 단체상품이 본질적으로 방한 수요의 레버였음을 방증한다.( CGTN뉴스 https://news.cgtn.com/news/2025-09-29/Beyond-tourism-ROK-China-visa-shift-sparks-new-dialogue-1H3ARby5LuE/p.html?utm_source=chatgpt.com )
1. 모텔 숙박업 시장(도심 외곽, 교통 축 중심)
1) 현황 요약
ㄱ) 내수 위주 주말 파크, 평일 비수기 구조, OTA(숙박어플 야놀자, 여기어때 등) 의존도가 높고, 체크인 회전율과 객단가(ADR)사이 최적화가 과제다.
ㄴ) 중국 단체의 1차 선택지는 버스 동선이 좋은 강남, 명동 용산, 홍대, 부산, 해운대 인근의 중저가 호텔, 레지던스가 선호될 것으로 보이며, 모텔로의 직접적인 수요 전이는 제한적일 것이다.
2) 영향과 전망
ㄱ) 직접 수요: 단체버스 수용 주차, 프런트 다국어 대응, 조식,단체체크인 동선이 부족한 평균 모텔의 특성상 즉시 유입은 제한적이며, 다만 호버플로우(호텔 만실시 대체수요, 2010년과 같은 조식제공이 가능한 규모가 큰 모텔의 경우은 직접수요 가능.)가 발생하는 성수기 / 행사 기간에는 평일 객실 점유율(OCC) 3-5%내외의 개선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ㄷ) 간접효과: 상권 체류 인구 증가로 대실 회전률(특히 명동, 동대문 부평역세권)이 미새 개선, 주말 객단가(ADR0 3-7%인상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 운영 제안
적극적인 변신, 변화로 대응책마련과 함께 실행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ㄱ) 버스 주차 불가 시 도보 300m 내 공영, 민영 주차와 제휴 대책 마련, 단제 짐 하역 동선 안내를 중문(중국어) 이미지 카드로 숙박어플(OTA)표기하여 이중언어(영어, 중국어)에 고정 노출해야 한다.
ㄴ) 현관, 객실 표기 이중언어(중국어, 영어), 위쳇페이/알리페이 결제 도임, 보증금, 흡연규정 등 클레임 다발 지점을 픽토그램으로 표준화 한다.
ㄷ) 객실 5-10개를 연동형 트리플, 쿼드 구조로 재배치(침구 추가형), 그룹 FIT유입시 가성비 패키지 판매상품 개발 판매.
2. 비앤비 공유숙박(주택형 단기 임대, 스테이)
1) 현황 요약
ㄱ) 도심 마이크로트립, 가족, 소규모 친구 단위 중심. 제도상 그래이존 리스크와 청소민원 관리가 핵심 이슈
2) 영향, 전망
ㄱ) 무비자는 단체비자중심이라 직접효과는 제한, 다만 단체 일정 이후 개별 연장 체류(FIT)유입시 가성비 패키지 판매마케팅 준비
ㄴ) 서울 도심, 제주, 부산 레지던스형의 평일 점유율 2-3% 상승, 주방, 세탁설비 보유 유닛의 객단가(ADR) 9% 내외 상향 기대된다.
3) 운영 제안
ㄱ) 2박 이상 연박 할인 + 항공ㅊㄹ도/버스 안내 번들, 여기요 등 배달앱 사용 가이드(중국어, 영어)제공으로 만족도, 리뷰, 레버리지 높이고 홍보에 적극적으로 실행
ㄴ) 야간 소음 가이트와 쓰레기 배출 요령을 사진,픽토그램으로 고정 메시지화 준비
3. 중저가 비즈니스 호텔
1) 현황 요약
ㄱ) 코로나 이후 회복 국면에서 1-2인 비느/관광 혼합이 중심, 상반기 기준 오래객 중 중국인 여행객 비중이 재확장 중이며 분기별로 약24% 내외로 관측(*여행고 투어 세계 참고)
2) 영향,전망
ㄱ) 직격탄의 수혜 섹터
단체 무비자 시행으로 서울, 부산,인천(공항,크루즈)패키지, GIT수요 급증 예상(인천 월미도의 호텔들이 특히 혜택을 많이 받을듯)
ㄴ) 10-12월 및 2026년 상반기 : OCC 5-10% 증가 예상, ADR 8-12% 구간 내외 증가 가능(시장 혼잡도, 환율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 있음)
ㄷ) 크루즈 입항 재개 구간에서 인바운드 쇼핑, 면세 수요가 가격 지지대 역활.(The Independent 참고)
3) 운영 제안
ㄱ) 단체 체크인 SLA 버스 도착 -> 객실 열쇠 배포 15분 내) 목표치 설정, 객실 선배정, 사진 키봉투 시스템화.
ㄴ) 중국어 콜센터(외주) 연계, 아침 간편식 + 한식 아린 증설, 쇼핑 아울렛, ㅁㄴ세점 셔틀과 패키지 제휴.
4. 단기임대 숙박(서비스드 레지던스, 도심형 레지던스)
1) 현황 요약
ㄱ) 리오프닝 이후 국내 레저 + 외래 MICE가 믹스, 면세, 쇼핑,미식 연동 수요가 객단가(ADR)상단을 지지
2) 영향,전망
ㄱ) 무비자 시행에 따라 단체 업스케일 타깃(기업, 인센티브, 고급 단체)과 프리미엄 FIT가 동시 확대 될 가능성 크다.
ㄴ) 평균 체류일 0.2-0.4일 증가, ADR5-8% 상향 가능성 높다.
ㄷ) 인천공항, 용산, 송파(잠실),해운대 축에서 주중 공실 줄어듦 예상된다.
3) 운영 제안
ㄱ) 연박할인(3, 5, 7박)과 공항 픽업 공조(유상셔틀/바우처)
ㄴ) 식기, 밥솥, 전기포트,건조기 등 중국 FIT 선호의 어메니티를 리퀘스트 프리셋으로 표준화(언어 선택 메뉴 포함)
ㄷ) 가족 동선(유모차, 유아침대, 욕실 미끄럼 방지) 체크리스트 공개로 리뷰 개선을 모색한다.
5. 특급호텔(리조트, 어반 럭셔리)
1) 현황 요약
ㄱ) 리모프닝 이후 국내 레저 + 외래 MICE 가 믹스, 면세 쇼핑, 미식 연동 수요가 ADR상단을 지지
2) 영향,전망
ㄱ) 무비자 시행에 따라 다체 업스케일 타깃(기업, 인세트브, 고급 단체)과 프리미엄 FIT가 동시 확대
ㄴ) MICE, 웨딩, 연회의 중국계 리드 재개로 부대대출 RevPAS상승, OCC 3-8% 증가 가능성, ADR5-10%증가 전망됨
ㄷ) 면세, 선물 쇼핑 반등은 호텔 상권 체류 시간을 늘려 F&B스파매출을 간접 견인하게 될 것이다. (포보스 참고)
3) 운영 제안
ㄱ) 중국어 컨시어지와 쇼핑, 의료, K-컬쳐큐레이션 패키지(테마, 투어) 상품화로 상품개발
ㄴ) 알리페이 + 위쳇페이 + 유니온페이 전 채널 동기화(객실, 식음, 스파, 부티크 일괄 적용 모색)
ㄷ) 인플루언서, 라이브커머스와의 객실, 브런치, 스파 번들 공동 캠페인(골든 위트, 춘절 타이밍)
6. 종합 의견
1) 거시 수요의 크기
왜? '단체 중심'이 중요한가?
ㄱ) 정책스팩
- 3인 이상 단체, 15일, 2026년 6월 30일까지(시범), (외교부 참고)
ㄴ) 현재 중국 비중
- 2025년 상,중반기 기준 24-28%(월 분기 변동), 연 529만 명 전망
ㄷ) 역사적 피크
- 2016년 800만 명, 점유율 47.5%(KTO 수치 인용보도). 단체가 방한 수요 확대의 스위치였음(CGTN뉴스)
ㄹ) 크루즈, 버스 동시 재개
- 인천 기항 단체 상륙으로 단기 폭발 수요 가능. (The Independent 참고)
2) 가격, 지표 시나리오(2025. 10-2026.6)
ㄱ) 보수 시나리오
입국객 내 중국인 비중은 약25% 유지, 단체 배분은 중저가 호텔 60%, 레지던스 20%, 특급 15% 기타 5%
a) OCC 중저가 호텔 5%증가, 특급 3%증가, 레지던스 2%증가, 모텔 2-3% 증가 대체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b) ADR중저가 호텔 8% 증가, 특급 6% 증가, 레지던스 5% 증가, 모텔 3-5%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
ㄴ) 낙관 시나리오(골든위크, 춘절 히트, 환율 우호)
위 수치 40-50% 가산, 리스크 지정학 환율 급변, 중국 내 경기 심리 위축, 제도 연장 불확실성 상존.
3. 숙박업 운영자 실무 체크리스트(즉시 실행할 수 있는 방안)
1) 언어, 겨려제 인프라
객실 프런트, 키오스크 중국어 UX 위챗/알리/유니온페이 전면 도입.(특히 보증금/흡연, 파손, 소음 규정은 픽토그램)
2) 단체 동선 표준화(호텔, 레지던스)
사전 키 봉투, 층별 엘리베이커 분산, 조식 타임슬롯 예약으로 혼잡도 관리 등 고려, 편의성 제공
3) 상품리빌드
a) 중저가호텔
2박 조식 + 면세 셔틀 +쇼핑쿠폰 번들
b) 레지던스
주방, 세탁 특화, 연박 할인(3. 5. 7박) 가족형 어메니티 실용적 고급화
c) 모텔
트리플/쿼드 변환 가능한 객실 5-10실 지정, 관광 지도, 배달가이드 상시 비치.
* 리뷰, CS
체크아웃 1시간 후 중국어 메시지로 후기 리마인드 -> OTA평점 선순환 구조.
* 제휴
면세, 아울렛, K-컬쳐 공연, 의료관광(검진, 피부과)와 크로스 바우처
* 인력 운영
골든위크(10/1-8), 춘절(2026.2월 예상) 집중 근무표, 아르바이트 풀로 사전 확보, 하우스키핑 20% 증원 표준.
그렇다면 어떤 현상과 방안은?
이번 무비자 조치는 '단체 중심의 회복"을 가속하는 스위치이다. 주어가 비즈니스 호텔과 특급호텔이 1차 수혜, 서비스드 레지던스가 2차 수혜, 모텔과 비앤비는 대체, 연장 체류 수요를 흡수하는 구조로 재편될 것을 전망된다.
숙박업 시장은 OCC 3-10% 정도 상향, ADR 3-12% 상향의 넓은 박스권 개선이 예상된다. 실제 성과의 격차는 언어, 결제, 단체동선, 리뷰 관리의 실행력에서 갈리 것이다. 정책 시한(2026. 6. 30까지)과 연장 여부를 주시하되, 지금은 상품, 동선, 채널을 재정비하여 10-12월, 춘절 피크를 선점해야 하기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외교부 참고)
참고, 출처(핵심근거)
- 대한민국 외교부: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범제(기간, 적용 대상 조건.외교부
- Reuters Asahi(Reuters 전재): 한국, 중국 단체 비자 면제 시행보도. (Reuters 참고)
- Yanolja Research: 2025년 중국인 529만 명(약 28%)전망 및 회복 지연 분석(Q1 84% 수준)(야놀자 리서치 참고)
- The Independent: 크루즈 단체 상륙(인천 2,700명) 보도, (The Independent 참고)
- CGTN(관광통게 인용): 2016년 중국 800만 명(47%) 레벨 회상 (CGTN 뉴스 참고)
- Forbes: 무비자 조치의 면세, 쇼핑 연계효과 전망(포보스 참고)
* 상가 수치 중 구체적 지표(OCC/ADR변화 폭)는 공신력 있는 정책, 통계와 업계 관찰치를 결합한 보수적 가정에 따른 전망임. 실제 실적은 환율, 항공좌석, 정책 연장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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