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숙박업 몰락의 시대? 내 모텔의 생존전략과 브랜딩의 관점에서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1. 모텔숙박업, 정말로 몰락일까?
단적으로 말하면 맞다. 몰락이다. 위기라고하기에는 너무 많은 상황이 변했다. 멈춰 있는 것은 더 이상 정체가 아니다. 멈춤은 곧 몰락의 군단에 편입된 것이 되고 있다. 그러면 모든 모텔들이 다 살아남는 방법이 없이 몰락의 울타리에 갇혀야만 하는 것일까?
아니다.
일부 모텔들은 컨샙트가, 콘텐츠가, 혁신적인 변신이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노후모텔들의 반란처럼 보인다. 누구에게 선택되느냐에 따라 운명이 바뀌고 있었다.
지난 10년 간의 모텔 산업은 눈에 띄는 하락세를 경험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대비 2023년 기준 전국 등록 모텔수는 약ㄹ12%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과 광영시 구도심의 노후 모텔은 재개발, 상가 전화, 다가구 주택화 등으로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또 야놀자, 여기어때 등 OTA 예약 통계에 따르면, 숙박 예약 점유율 중 호텔, 리보트가 65%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 모텔의 비중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따라서 '전통형 모텔'의 몰락은 부정할 수 없는 분명한 현실이다.
그러나 이것이 곧 모텔업 전체의 소명이나 붕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2. 모텔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누구?
아이러니하게도 투자자들은 여전히 모텔을 주목하고 있다. 부동산 114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상업용 부동산 투자 상담 중 숙박업 관련 비중이 18%이상 이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중소형 모텔이었다.
투자응은 크게 두 부류다. 첫째, 자산가치 상승을 노리는 부동산 투자자, 토지와 건물가치가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기 때문에, 수익형 부동산 중 모텔은 매력적이다.
둘째, 경험형 스테이 운영을 놀는 젊은 창업자, MZ세대 창업자들은 '특색 있는 소형호텔, 파티룸형 스테이'로 재탄생시켜 브랜딩 수익을 추구한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방 소형 모텔의 평균 기대 수익율은 연 7-9%, 이는 오피스텔 월세 수익율(3-4%)보다 훨씬 높다. 또한 모텔이란 숙박업의 신축허가는 서울 수도권이나 기타 지방 소도시에서도 도심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3. 모텔이란 무엇인가?
모텔은 단순 숙박 공간을 넘어, 한국형 단기 체류 문화를 담은 상징적 공간이 되고 있다. 1980 ~ 1990년대 고속도로 휴게소 인근에서 시작해, 도심 소형 호텔의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지금 모텔은 '노후화된 시설'이라는 부정적 이미지와 싸워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최근 많은 업주들이 '모텔'이라는 간판 대신 '부티크 호텔, 스테이, 게스느하우스형 모텔, 맨션' 등 다양한 이름을 쓰는 것도 이러한 리브랜딩 전략의 일환이다. 즉, 모텔은 사라지는 업종이 아니라, 이름과 이미지를 바꿔 새로운 생존전략을 찾고 있는 업종이라고 말할 수 있다.
4. 모텔은 사라지는 것일까?
모텔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변하고 있는 것이다. 2024년 한국관광공사 조사에 따르면, 숙바업 신규 창업 의향자 중 22%가 모텔을 선택했고, 이는 모텔(28%) 으로 높은 수치였다. 이는 모텔이 완전히 몰락하는 산업이 아님을 방증한다. 다만, 과거형 모텔은 쇠퇴하고 '경험형, 테마형 모텔'로 진화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루프탑, 바베큐, 파티룸, 캠핑존, 지역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결합한 콘셉트 스테이형 모텔이 MZ세대 여행객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미 노후시설 모텔을 매입하여 과감한 변신을 실행한 중소형호텔들이 대박을 터트리며 성공투자, 성공경영의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한 노후모텔 개발 업체는 2025년 말 기준 약140여개 내외의 노후시설모텔을 새로운 컨셉트와 콘텐츠 생성 개발로 모텔업계의 변신,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5. 내 모텔 살리기는 어떻게?
현실적으로 위기의 모텔을 살리는 방법은 차별화된 콘셉트와 콘텐츠의 개발, 고객 경험 설계다. 여이어때, 인기 숙소 100곳을 분석한 결과, 70%이상이 독창적인 테마(루프탑, 감성 인테리어, 지역 특색)를 강조하고 있었다.
전통형 모텔은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었다면, 이제는 '머무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루프탑 미니풀, 무인AI체크인 시스템, 지역 연계 여행 패키지, SNS 인증 포인트 공간 등은 대표적인 생존 전략이다. 또 ESG흐름에 맞춰 친환경 소재 인테리어와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면,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한다.
방치하면 도태되며 몰락의 길을 걷게 되지만, 관심을 가지고 과감한 변신을 선택한다면 상위 10%, 아니 5% 이내에서 모텔산업의 선도주자로 변신을 이끌며 모텔의 특별한 수익형부동산의 대표주자로서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6. 내 모텔의 변신은?
실제 성공사례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서울 강북의 한 노후 시설 모텔은 객실 절반을 '1인 전용 미드레인지 스테이 + 코워킹 공간'으로 전환한 후, 가동률이 40% 에서 80%로 상승했다. 충북 제천 청풍호 주변의 한 모텔은 주차장의 한 켠에 스크린골프 장을 만들고, 옥상을 '야경 글램핑 존'으로 꾸며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주말 예약율이 90% 이상에 달하고 있었다. 이처럼 모텔의 변신은 단순 리모델링을 넘어, 새로운 컨셉트개발과 콘텐츠 생성으로 고객에게 경험의 공간을 만들어 서비스제공으로 이어질 때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
7. 모텔숙박업 창업은 계속된다.
결국 모텔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진화 중이다. 2025년과 2026년의 모텔산업의 키워드는 세가지다.
1. 리브랜딩
모텔이 아닌 스테이, 부티크호텔, 또다른 명칭이나 이름으로 이미지 전환을 꾀해보자
2. 경험화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니라, 여행, 휴식, SNS 콘텐츠가 되는 공간을 설계
3. 기술 접목
무인 체크인, AI운영시스템, 친환경 스마트 경영.
지방 관광지, 대학가, 교통 요지에ㅣ 윛한 소형 뫁레은 여전히 투자 가치가 높다.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금으로 빠른 회수율을 기대할 수 있으며,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리브랜딩만 제대로 한다면 살아남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언급하지만,
모텔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또다른 변신을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누구에겐 모텔은 몰락이고, 또 누군가에겐 신산업의 발굴이자 희망, 꿈이 되고 있다.
우산 쓴 고양이
모텔사랑
이길원
상담 010-3888-6038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